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 미제라블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레 미제라블 역시 엄청난 히트작인 바람에 [[맨해튼의 유령]]이나 [[스칼렛]]처럼 현대 작가들이 쓴 속편이 몇 권 나와 있다. 그 가운데 [[프랑수아 세레자]]라는 작가가 '코제트'와 '마리우스'라는 제목만 다르며 코제트가 1권이고 마리우스가 2권인 책을 썼는데 이 소설을 읽은 위고의 후손들은 세레자가 원작을 마음대로 훼손했다며 소송을 걸어서 판금을 먹였다. 하지만 세레자가 항소한 끝에 출판의 자유가 인정되어 다시 판금이 해제되었으며 대한민국에도 출간되어 있는 상태. 다만 팬들의 반응은 대략 [[맨해튼의 유령]]이나 [[러브 네버 다이즈]]를 접한 [[오페라의 유령]] 팬들과 비슷하다. * 작가인 [[빅토르 위고]]는 처음에는 작품 쓰는 시간 빼고는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, 딸이 세상을 떠난 후 자기 잘못을 청산하고 불후의 명작을 만든 게 바로 이 작품이다. * 이 작품이 출간되기 전에 그는 출판사에 '?'만 쓰여있는 짧은 편지를 보냈으며, 이 때 출판사는 '!'라는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. 이 의미는 '책이 잘 팔리고 있습니까?' '물론이죠!'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. * 한국에서 종종 '레 미제라블 컴플렉스'라는 말이쓰이고 있으나, '''이는 실체가 없는 표현으로 한국에서 만들어낸 신조어이다.'''[*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.]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. '레 미제라블 컴플렉스'와 동의어라고 주장되는 [[언더도그마]] 역시 비슷하게 한국에서만 유행하는 말이다. 항목 참조. * 이 책의 요약본을 읽고 '''6월항쟁을 역동적으로 잘 다뤘구나!''' 생각하며 원본을 읽어보면 일단 '''[[법전|무식한 두께]]'''에 식겁하게 된다. 5권 모든 책이 '''500쪽은 가볍게 넘긴다.''' 그나마 짧은 권이 400여쪽. 분량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책장을 넘겨도 1권 첫장부터 나오는 루즈한 서술에 학을 떼게 된다.[* 루즈한 서술은 작품에 대한 제대로 된 표현이라 할 수 없다. 장 발장 이라는 인물이 전적으로 변화하게 된 계기가 미리엘 주교의 가치이며, 그에게 배운 ‘관용’의 가치가 레 미제라블의 핵심 주제이기 때문이다. 그래서 미리엘 주교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, 어떤 인물이기 때문에 장 발장에게 그토록 관용적일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인과성을 위해서 그에 대한 긴 서술은 필수불가결하다. 이런 작품 내적인 구성적인 측면을 제하더라도, 그 서술 방식이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미리엘 주교와 그의 여동생에 대한 묘사는 지극히 경외롭고 재미있게 진행된다.] 일명 '장발장'이라고 알려진 1권 초반부분 서술을 보면 마리엘 주교에 대해서 한 챕터. 약 백여쪽을 소비한다. * 후반부의 전개 때문에 미국에선 [[http://historybuff.com/les-miserables-was-never-about-french-revolution-J0obd253q8rQ|프랑스 혁명(루이 16세 시절)을 다룬 작품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]]. 비슷하게, 한국에서도 [[프랑스 혁명]]인줄 아는 사람들이 태반이다. 특히 장 발장 파트만 기억하는 사람들은 표지와 포스터의 코제트 그림을 [[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]]으로 착각한 것 때문인지 2년전의 1830년 [[7월 혁명]]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. 하지만 실제 이 작품이 배경으로 삼은 사건은 [[프랑스 대혁명]]이 아니라 실패한 '''[[1832년 6월 봉기]]'''다. 실패한 봉기라서 그런지 미국이나 한국 같은 외국은 그렇다 치더라도 본국인 프랑스에서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2%밖에 되지 않는다는 [[1991년]]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1072400209215003&ed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91-07-24&officeId=00020&pageNo=15&printNo=21541&publishType=00020|기사가 있다.]] 사실 프랑스에 일어난 수많은 봉기를 다 아는 건 프랑스인들에게도 어려운 일이다. 우리나라도 6.25때 이긴 전투및 중요한 전투 위주로 교육받는 것과 같다.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, 6.25 전쟁의 전투 하나하나를 다 암기해야 할 당위성은 없다. * 소설에서 823단어, 93콤마, 51세미콜로, 3대시로 이루어진 한 문장이 등장한다. 참고로 소설 전체가 한 문장인 작품은 박태원의 <[[방란장 주인]]>이다. * 소설 레 미제라블, 작가 빅토르 위고 그리고 당시 프랑스의 상황 등을 다룬 해설서인 "세기의 소설, 레 미제라블(원제: Novel of the Century- The Extraordinary Adventure of Les Miserables)"이 번역되어 나왔다. 관심있는 사람은 구해볼 것. * [[사쿠라 대전 4]]에서 제국화격단 멤버들이 이 레 미제라블을 "아아, 무정"이란 제목으로 공연했다. 작중에서는 주인공 [[오오가미 이치로]]가 총연출을 담당했다. 주요 인물을 맡았던 멤버들의 배역은 다음과 같다. * 장 발장 - [[마리아 타치바나]] * 코제트 - [[이리스 샤토브리앙]] * 자베르 - [[이홍란]] * 마리우스 - [[레니 밀히슈트라세]] * 팡틴 - [[칸자키 스미레]] * 미리엘 주교 - [[솔레타 오리히메]] * 테나르디에 - [[키리시마 칸나]] * 테나르디에 부인 - [[신구지 사쿠라]] * 본 작품의 제목이 '''레미 제라블'''로 오기되는 경우도 많다. 한국인에게는 '2음절-3음절' 구조가 친숙하게 느껴지기 때문인 듯. * [[죠죠의 기묘한 모험]] 5부 [[황금의 바람]]의 [[주인공]]이자 5대 [[죠죠]]인 [[죠르노 죠바나]]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기도 하다. * 2020년에 [[예술의전당]] CJ토월극장에서 연극으로 각색되었다. 연극배우 윤여성이 장발장 역을, [[함은정]](1988)이 코제트 역을 맡았다. 이어 2023년에 [[https://tickets.interpark.com/goods/23000729|판소리 레 미제라블]]로 각색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